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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GVALLEY] 외모 콤플렉스 개선의 대안 눈, 코성형...자신의 이목구비 고려해 1495



[헤럴드 G-밸리 김덕호 기자]
청주에 사는 김수빈(23, 가명)씨는 눈과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김씨는 취업을 앞두고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모 개선이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다. 이에 성형을 고민하고 있는 김씨는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처럼 겨울방학과 연휴를 앞두고 외모 콤플렉스 개선의 대안으로 최근 눈성형, 코성형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과거와 달리 눈, 코성형의 술기 진화와 비교적 흔한 수술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겨울철은 염증 관리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눈, 코성형은 개인별 이목구비와 얼굴형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술 방법이 적용돼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실제 눈과 코성형을 문의하는 많은 환자들이 무조건 큰 눈과 높은 콧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이목구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크고 높은 결과만을 추구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적인 눈성형을 위해서는 작고 가는 눈매를 가진 동양인의 특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눈과 눈 사이의 간격, 눈꺼풀의 두께 등을 고려해 수술이 시행돼야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코성형의 경우 동양인의 특성상 콧대가 낮은데 이를 무조건 높인다고 아름다운 코 라인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얼굴 형태에 맞는 이상적인 비율과 얼굴 전체의 분위기, 안면에서 코가 차지하는 평균적인 미를 고려해 수술해야 이상적인 코를 만들 수 있다.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눈, 코성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수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눈과 코의 비율을 찾는 것이 성공적인 수술의 열쇠"라며 "부가적으로 수술 전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과 수술 받고자 하는 병원의 시설과 규모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