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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노출 시작되는 여름철 준비 시작하기 1393


최근 여름철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 미리 제모시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모는 집에서 하는 자가제모와 병원에서 시술 받는 레이저제모로 나눌 수 있는데, 자가제모는 털이 완전히 제거 되지 않고, 자주 제모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 레이저 제모를 이용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 레이저 제모를 선호하는 이유는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레이저가 모낭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여 모근 및 모낭을 파괴시키는 것으로, 피부 밖에 보이는 털을 없애고, 근본적인 모발 생성을 차단하여 반영구적으로 제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 시 주의사항은?



우선 레이저제모 시술 전 1개월 정도는 털을 뽑지 않는 것이 좋다. 털을 뽑게 되면 레이저가 반응할 모근이 없어져 만족스런 효과를 볼 수 없다.

또한 시술 전 태닝도 피해야 한다. 태닝으로 인해 멜라닌의 색소가 짙어져 전체적으로 피부가 검게 그을린 경우 역으로 효과가 떨어지고 화상을 입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 부위는?



겨드랑이, 종아리,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다. 신체 부위별로 5~30분 가량 제모시술이 이뤄지며, 보통 4~6주 간격을 두고 5회 정도 시술이 이뤄진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지저분해 보이는 턱과 콧수염, 반바지 입기가 꺼려지는 다리털 제모를 많이 하는데, 남성은 여성의 비해 털이 굵고 길어 과거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레이저 기술 발달과 시술자의 경험이 더해지면서 개선효과는 커졌다.



안태황 청주메모리성형외과 원장은 “시술 후에는 레이저로 인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3~4일 정도는 피부에 자극되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고온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술 후 일시적으로 홍반이 발생하며, 색소 침착과 같은 현상이 관찰되기도 하지만 이를 위해 레이저 치료 전후에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